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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아기호랑이 출생 1주년 맞아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3.06.18 14:11
  • 조회수 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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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기호랑이“美虎”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사진 / < 2012년 10월 26일; 4개월 >

 우리 민족의 상징인 백두산 호랑이는 한ㆍ중 수교를 기념하고 양국의 우호증진과 백두산 호랑이의 종 보전을 위한 양국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의 결과로 3차례(1994ㆍ2005ㆍ2011)에 도입된 이래 2011년 11월 중국 동북호림원에서 도입된 백두산 호랑이 ‘금강(♂)’과 ‘금송(♀)’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호랑이 “미호”가 출생 1주년을 맞았다.

  ※ 미호(美虎)는 “아름답고 복스러운 호랑이”라는 의미로 지난해 “백두산  아기호랑이 대국민 이름 공모”를 통하여 작명

 갓 태어난 아기호랑이의 무게는 900g ~ 1.2kg인데, 미호는 자연포육으로 몸무게 950g으로 태어났고, 출생 1주년을 맞은 현재 약 70kg을 유지하고 있어 아빠 금강은 180kg, 엄마 금송은 130kg 정도인데 육안으로는 엄마와 거의 유사한 몸집을 지니고 현재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아빠 ‘금강(8세)’이와 엄마 ‘금송(9세)’이 사이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사진 / 2013년 2월 26일; 8개월 >

 미호 가족은 경북 봉화군에 조성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보금자리를 옮기게 될 것이며, 호랑이 숲이 조성되는 경북 봉화지역은 과거 호랑이 서식지로서 백두대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 환경 및 식생 또한 기존 러시아 지역의 자연서식지와 유사하다.

 아울러 과거 백두산호랑이 분포의 흔적인 호식총이 다수 발견되는 곳으로 백두산호랑이 유전적 근원지역으로서, 서식지 외 보전기관 설치에 적합한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우리나라에서는 1922년 경주 대덕산에서 포획된 이후 멸종된 것으로 기록되어있지만, ‘美虎’의 출생과 자연포육에 의한 성장은 세계적으로 멸종위기 1급 동물(CITES I)인 시베리아호랑이 종 보전의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 생물종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백두대간의 상징인 백두산 호랑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는데 기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 /  2013년 4월 30일; 10개월 >

<사진 / 2013년 6월 14일; 12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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