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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조선왕릉, 첨단 산림과학기술로 지킨다!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3.07.23 10:42
  • 조회수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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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림과학원, 조선왕릉관리소와 주변 산림 보존•관리에 맞손 -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UNESCO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주변 산림(능림,陵林)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23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나명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그동안 역사 계승·발전을 위해서는 조선왕릉 능림(陵林)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능림 내 수목 종자로부터 묘목을 생산해 차세대 숲을 조성해야한다는 의견이 있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묘 및 산림관리와 관련해 인력, 기술, 시설, 정보 등의 교류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보다 질 좋은 자연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양묘, 조림, 숲가꾸기, 산림보호 등에 관한 정보·기술을 공유하고, 조선왕릉관리소는 조선왕릉 내 산림과 전통수목양묘사업소의 묘목을 관련 연구에 제공하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김석권 소장은 “이번 협약은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가치를 더욱 빛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광릉시험림이 100주년을 맞은 올해, 민족 고유의 유적 보존·관리에 협력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보유 자원 및 역량을 바탕으로 한 기술들을 문화재·산림에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조선왕릉은 2009년 우리나라에서 아홉 번째로 UNESCO 세계유산에 등록됐다. 조선왕릉은 개개의 완전성과 더불어 한 시대의 왕조를 이끌었던 역대 왕과 왕비에 대한 왕릉이 모두 보존돼 있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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