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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질계 바이오에탄올 제조ㆍ원천기술 선점 위한 노력 지속

- 에너지문제 고민끝 신재생에너지가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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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9.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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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화석연료의 고갈 및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그 방안 중 하나로 꼽히는 바이오매스 에너지는 화석연료와 대체 가능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연구소, 학계, 산업계에서 매우 중요한 화두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바이오에너지 중 바이오에탄올은 내년 시행이 예상되는 수송 부문 신재생연료 사용 비중 확대 및 RFS(Renewable Fuels Standards, 신재생연료 의무혼합제도)제도와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목질재료를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제조 원천기술 확보 및 완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고, 그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의 바이오에탄올 생산기술을 살펴보고자 지난 28일, (주)바이올시스템즈 신명교 부사장을 초청해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회의실에서 ‘해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생산과 향후 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세미나에서는 그간의 연구결과 및 실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한 원료의 당화, 발효, 에탄올 생산과 경제성 등에 대한 내용 발표가 있었다. 더불어 목질계 바이오에탄올의 전망 검토 및 효율적 당화공정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연구의 효과를 배가하기 위해서는 산ㆍ학ㆍ연을 망라하는 바이오에탄올 연구자들의 협력 관계 유지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최석한 박사는 “전 세계에서 목질 바이오에탄올 제조 연구가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국립산림과학원이 운영하는 당화액 제조나 폐수처리에 환경적 부담이 거의 없는 초임계수 처리 당화 시스템의 생산성 증대 목표를 조기에 달성함으로써 목질 바이오에탄올 제조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ㆍ기술 선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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