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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의원,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 홀대.. 심각성 우려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3.10.21 12:05
  • 조회수 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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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29만 그루 심고도 예산 파악 안돼"

나라꽃인 무궁화가 홀대받고 있다는 지적이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에 의해 제기됐다.

 

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983년 1차 무궁화 보급계획을 시작해 2002년까지 3129만본의 무궁화를 보급했지만 남아있는 무궁화는 2012년 기준 210만본으로 6.7%만 남아있는 상황으로 밝혀졌다.

 

무궁화 보급을 위해 18년 동안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산림청에서는 2008년 전산전환을 이유로 그동안 투입된 예산이 얼마인지도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무궁화와 관련하여 식재실적만 기록만 가지고 있으며, 생육현황은 파악조차 하고있지 않다가 2012년에야 처음으로 파악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홍문표 의원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국화로 알고 있는 무궁화에 대해 묘목을 심고도 들어간 예산조차 파악이 안 되고 있고 연도별로 몇 그루가 생육되고 있는지 조차 파악 못하고 있는 것은 나라꽃인 무궁화의 소중함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무궁화 관련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예산확보 및 할당은 물론 관련 계획수립에도 어려움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산림청이 앞장서 제도를 개선하고 무궁화가 국민들로부터 진정으로 사랑받는 국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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