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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림청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 협약체결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09.07.25 21:59
  • 조회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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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7일 오전 11시30분 도청에서 정광수 산림청장 및 엄태항 봉화군수와 함께 '국립백두대간고산수목원' 조성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은 사업시행기관인 산림청과 사업대상지 관할 행정기관인 경북도와 봉화군이 국립수목원 조성사업의 계획수립 및 시행과정에서 지자체와 연관된 제반행정 절차의 이행과 예산확보 등 긴밀한 상호 협력을 한다는 내용이다.

업무협약을 위해 마련된 체결 내용에 따르면 3개 기관은 백두대간 산림생물자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국립수목원 조성을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계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과 연관되는 사항을 비롯해 각종 행정절차이행, 행정인력지원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주요협력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와 이행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3개 기관에서 지정하는 사람으로 추진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이 밖에 향후 추진협의체 운영을 통해 마련한 세부협약사항을 이행, 기존의 전통적인 모델과는 차별화된 수목원을 조성, 범지구적 문제인 환경변화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한반도의 핵심생태계인 백두대간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조성되는 '고산수목원'이 세계적인 명품으로 발전돼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중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의 수목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청이 기후변화에 대비 추진하는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안정적 보존.연구와 생명산업(BT), 휴양산업 등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수목원이다.

봉화군 춘양면 일원 5000㏊(중점시설지구 200㏊)면적에 2300억원이 투입돼 기후변화 지표식물원과 식물종자 저장소, 백두대간 생태박물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중점시설지구에는 기후변화지표식물원, 지하종자저장시설, 고산식물연구센터, 백두대간생태박물관, 전문테마전시원 등 차별화된 시설을 도입해 백두대간고산식물의 보존.연구.자원화를 추진한다.

또 생태탐방지구에는 생태탐방로, 기후변화관측소 등 산림생태계에 대한 체험과 연구를 동시에 겸할 수 있는 시설들이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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