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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산림탄소흡수량 2차 시범인증 완료

– 산림탄소상쇄 사업자 역량강화를 위한 산림탄소흡수량 시범인증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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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1.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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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은 `14년 11월 17일 ‘강원도 지내리 재조림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대한 산림탄소흡수량 시범인증을 완료하였다. 이는 2013년 2월 제정된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탄소흡수원법)에 따라 수행되고 있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대한 2차 시범인증이다.

시범인증에서는 사업현황 점검과 함께 맞춤형 사업자 교육이 수행되었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 산림탄소상쇄 사업자인 강원도의 실무자 역량을 강화하고,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체계를 완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범인증의 대상이 된 사업은 강원도가 `13년 8월에 등록한 ‘강원도  지내리 재조림 산림탄소상쇄사업’으로, 강원도는 춘천시 신북읍 소재 도유림 5ha에 상수나무 13,500본을 식재하여, 연평균 56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산림을 조성하였다.

강원도(소속 기초자치단체포함)는 지내리 재조림 사업이외에도 13개 사업 총 59.8ha에 신규/재조림, 목제품 이용 사업을 수행하는 등 산림분야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4년 11월 현재 산림탄소상쇄사업에는 강원도, ㈜신세계(시범사업자), 한국예탁결제원,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화천군, 진안군, 이브자리(주), 자연환경국민신탁, 예금보험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의 27개 사업이 등록되어 있다.

김남균 원장은 “산림탄소흡수량 시범인증이 2013년 도입된 산림탄소상쇄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탄소상쇄사업의 개요
   -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이란 지방자치단체의 장, 기업 등의 사업자가 사회에 공헌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탄소흡수원(산림, 목제품이용,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이용)을 유지하고 증진시키고자 하는 활동임
   * 사업자는 신규조림/재조림, 산림경영, 목제품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등으로 추가적으로 확보한 온실가스 감축량을 모니터링 및 검·인증 과정을 거쳐 사회공헌성과로 활용할 수 있는 산림탄소흡수량(크레딧)으로 발급받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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