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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카드발급에 비례, 현금서비스 매년 증가 추세

  • 김현철 기자 기자
  • 입력 2009.10.06 19:34
  • 조회수 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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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민들의 카드발급 증가에 비례하여 농민들의 현금서비스 이용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민의 현금서비스 이용현황을 살펴보니 2006년 138억원에서 2007년 238억, 2008년 461억, 2009년 8월 현재 367억 원임. 갈수록 현금서비스를 받는 농민이 증가하고 있으며.  2005년 13,658장, 2006년 23,864장, 2007년 45,623장, 2008년 71,117장, 2009년 8월 현재 51,093장 으로 같은 기간 농민의 신용카드 발급 건수 또한 급증하고 있다.

IMF를 경제위기 탈출 이후 신용카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된 적이 있으며 농민들이 현금서비스를 통해 생활한다는 것은 농가부채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는 것으로 나타난다.

실제로 농촌지역에서 더 이상 대출이 어렵거나 외상 거래가 불가능한 영농자금을 구매할 경우 부득이하게 현금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한다. 또한 당장 사용할 생활자금이 부족하여 현금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한다고 한다.

농협으로부터 대출을 거부당한 농민들은 사채시장으로 갈 수밖에 없으며 카드대출은 그 첫 번째 단계라 할 수 있고 정확한 규모를 파악할 수는 없으나 고리의 사채를 사용하고 있는 농민들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농민들은 이야기한다.

농민의 카드대출 증가와 관련해 신성범 의원은 “대출이 막힌 상황에서 현금서비스까지 사용하면서 영농에 종사해야 하는 상황은 어려운 농촌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농민이 현금서비스와 사채시장으로 내몰리는 것을 막기위한 금융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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