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토)

양양국유림관리소,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땔감나누어주기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09.10.26 21:28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각)는 그동안 경기침체 및 고유가로가장 큰 고통을 겪고있는 농산촌 지역서민, 독거노인들에게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과정에서나오는 산물을  땔감으로 무상으로 지원해줌으로서 서로나누는  훈훈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10월 28일 사랑의 땔감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있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장에서 목재로서의 활용가치가 없는 산물을 홀로사는 노인이나  노인복지시설 등 생활이 어려운 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서 겨울 철 난방비 부담을 줄여줄것으로 기대된다.

 관리소 관계자는 5월부터 지금까지 기능인영림단과 공공산림가꾸기   참여 근로자들이 경관숲가꾸기 사업을 하면서 수집해 온 산물들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을나누어 줄수있다는 것은 나무의 소중함  을 함께나눌수 있는 좋은기회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땔감공급은 점차적으로 지원방식, 범위를 확대해 가고 있으며 금년에는 추석명절전 양양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9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2톤씩 모두 22㎥을 겨울 난방용 땔감으로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도끼로 쪼개서 직접 가정까지 운반하여 차곡차곡 쌓아주었다.

 이번에 제공될 땔감은 참나무류와 소나무 등으로 3개리  노인복지회관 과 독거노인 거주 6가구에 80㎥수량이 지원될 계획이다.

 행사를 준비한 양양국유림관리소 김진각 소장은 어려운 이웃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한편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난방연료를 나무로 대체함으로서 탄소절감에도 기여할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기능인영림단,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인력을 적극활용 더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양양국유림관리소,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땔감나누어주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