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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그린에너지 활성화 해법 논의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09.11.20 19:57
  •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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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이 동해안의 미래 청정에너지산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를 놓고 경북 경주에서 열띤 논의를 펼쳤다.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19,20일 양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09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활성화 포럼´에는 국책 기관장과 에너지기업 임원급 간부, 연구진 등 에너지 전문가 500여명이 총집결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 2년째를 맞고 있는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전략적 방향에 대한 점검과 반성, 바람직한 대안모색과 에너지산업 분야에서의 선도전략을 주제로 기획됐다.

정부의 녹색성장 기조에 맞춰 전국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그린에너지 육성 부문에 있어 경북의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라가 되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역기관만이 아닌 국가적 에너지 분야 대표적 산·학·관·연이 자리를 함께 했다는 점에 특징이 있다.

국가에너지정책의 최일선 집행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 국가 에너지 정책과 연구를 책임지고 있는 에너지경제연구원 , 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와 인재양성을 책임지고 있는 전국 각지의 , 대학(서울대 전북대 건국대 한국해양대 등), 에너지분야 산업화를 주도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STX솔라, 포스코파워, 퓨얼셀파워, 실트론 , 동국S&C, 유니슨 등 많은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렇게 많은 기관과 기업이 모여 머리를 맞대게 된 것은 경상북도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크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포럼 구성은 정책발표, 연구발표, 산업발표, 현장투어의 4가지 분야로 이뤄졌다.

개막식에서는 국내 에너지 분야 집행과 정책의 양대 산맥인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과 에너지경제연구원 방기열 원장이 기조강연을 맡았다.

먼저 이태용 이사장이 제1주제로 ´기후변화 시대의 녹색에너지 정책´을 강연하고, 방기열 원장은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추진전략과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을 제2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포럼의 일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첫날은 ´정책´, 둘째날은 ´연구 및 산업´ 세션으로 나눠졌다.

첫날 제1주제 순서에서는 대경광역경제권 선도 산업지원단의 최용규 PD가 ´선도산업과 경북에너지 정책´을 주제로 도내 에너지 기업들에 대한 선도산업 추진방향과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제2주제 순서에서는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R&D 정책방향´을 주제로 김창수 에너지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정부 R&D 사업의 방향과 향후 정부과제 공모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제3주제는 ´경상북도 원자력 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은철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제2원자력 연구원 유치 방향과 당위성 및 경북의 원자력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강연을 했다.

둘째 날 발표주제는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및 원자력, 풍력으로 나눠진다.

태양광 세션에서는 ´태양광 산업 발전방향´과 ´효율저감 방지를 위한 공정 설계´란 주제로 안형근 건국대 교수와 백성선 STX 솔라 본부장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수소연료전지·원자력 세션에서는 김종원 에너지기수연구원 수소사업단장의 ´수소제조 및 저장기술 현황과 전망´, 이원재 한국원자력 연구원 기술검정 PM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원자력´, 포스코파워 황정태 이사의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 및 기술개발 현황´이란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풍력 세션에서는 한경섭 포스텍 교수와 동국 S&C 이법주 이사가 각각 ´국내 풍력발전사업과 육성전략´ 및 ´풍력발전 현황 및 개발사례´에 대해 발표하였다.

지역에너지 기업에 대한 ´그린 에너지 비즈니스 투어´의 성격을 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체에 대한 현실을 설명하고, 다른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지역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경북도에서는 이와 함께 기업체 유치를 위한 전방위 활동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경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려있는 사업이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관련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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