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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넓적잎벌 병든 나무 제거로 건강한 숲 탈바꿈

  • 김경한 기자 기자
  • 입력 2009.11.26 00:06
  • 조회수 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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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양구군 동면 지석리 국유림에서 8천만원을 들여 54㏊ 면적의 간벌작업에 나섰다. 이번에 실시하는 간벌작업 대상지는 지난 1977년에 잣나무를 조림한 곳으로 수 년 전부터 잣나무넓적잎벌이 발생한 피해지여서 피해목과 고사목을 제거하고 가지치기를 하는 등 임업적방제 차원의 병충해 방제는 물론 나무가 밀생하여 경쟁이 심한 경합목이나 형질이 불량한 나무를 벌채하는 숲가꾸기 작업을 추진한다.

  양구국유림관리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간벌 사업지 주변은 대부분 지석리 마을주민이 경작하는 논과 밭에 연접되어 있어 국유림에 심은 잣나무가 농작물에 그늘을 지어 일조량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농경지와 가까이 있는 나무도 벌채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벌채한 나무는 약 374㎥ 될 것으로 내다보고 최대한 수집하여 목재로 이용이 가능한 것은 일반용재로 매각하고 그 외의 나무는 펄프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숲가꾸기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경제성 있는 우량 대경목 생산과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12억원을 투입하여 약 1,500ha의 숲 가꾸기를 실행하였으며 본 사업이 금년 마지막 사업으로 작업자의 안전사고에 주의하면서 모든 사업이 잘 마무리 되도록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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