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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화왕겨매트 육묘기술 입증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01.11 18:24
  • 조회수 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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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육묘보다 49% 노동력 절감효과 입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채장희 원장)에서는 벼농사 육묘과정 중에서 육묘상자 흙 담기, 상자쌓기 등의 고된 농작업을 해소할 수 있는 팽화왕겨매트 이용 육묘기술을 3년간에 걸쳐 영농 현장에서 시범한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팽화왕겨매트를 이용한 육묘기술은 생 왕겨를 흡수력과 미생물에 의한 분해가 쉽도록 물리적으로 팽창시킨 왕겨에 산도 조정제, 비료 등을 일정한 비율로 혼합 성형한 매트를 이용하여 육묘하는 기술이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도내 22시군 220개소에서 총사업비 260백만원을 투입 본논 2,523ha 이앙 가능 분량인 757천상자의 모를 키우는 시범사업을 추진하였고, 115회에 걸쳐 3,066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하여 평가한 결과 72%의 농업인이 모기르기가 편리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육묘 노동시간을 분석한 결과 팽화왕겨매트 이용 육묘 노동시간은  중묘육묘를 기준으로 10a당 3.6시간이었으며, 관행 재배시는 7시간 으로 본 기술을 이용하여 육묘시 관행보다 49%의 노동절감 효과가 있었다.

육묘비용은 육묘용 상토를 매트로 대체함으로써 상자 당 약 147원의 상토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으며, 육묘노동을 줄임으로써 인건비에서 10a당 18,986원의 절감 효과가 있어 10a당 총 23,386원의 육묘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소홀히 관리하게 되면 못자리의 육묘상이 고르지 않으면 고온과 건조피해가 일부 포장에 발생 우려가 있고, 육묘 관리를 소홀하게 할 경우 뜸묘, 입고병이  일부 포장에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본 기술로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의 현실에서 노력을 절감하고, 육묘 비용을 줄여 쌀 생산비를 절감하며, 농산부산물의 이용률을 높임으로써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히고,

2010년 경상북도 농정시책사업으로 채택됨으로써 본 기술을 확대함은 물론 생산비를 줄이고 노동력을 절감하여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벼 생력재배기술을 지속개발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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