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차가운 땅속에서 세상 밖 무엇이 그렇게 궁금한지 눈 속을 뚫고 올라오는 노란 황금색의 꽃, 복수초(福壽草)! 
꽃말 ‘영원한 행복’ 도시민 활력소 기대
복수초는 원래 깊은 산속에서 피는 꽃으로 한자로 풀이하면 복을 받고 오래 산다는 뜻으로 행복과 장수를 상징한다. 그 행복의 전령사가 도심 한복판의 얼어붙은 작은 숲 속에서 땅을 뚫고 피어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시청 청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냉천’ 또는 ‘찬물내기’로 불리는 작은 공원이 있다. 천곡동굴에서 이어져 이 공원까지 흐르는 샘의 물이 일년 내내 마르지 않고 찬물이 나온다하여 붙여진 이름이 ‘찬물내기’이다. 천곡동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해변 지역이면서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이 마을에는 옛날부터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 우물이 있는데, 우물에 물이 항상 흘러넘치고 겨울에는 김이 무럭무럭 나고 여름에는 손이 시릴 정도로 물이 차다고 해서 마을 지명도 샘실, 찬물내기, 냉천 등으로 불려왔다.
이곳 찬물내기 공원은 우리나라에서 복수초를 비롯한 봄꽃들이 가장 빨리 개화되는 지역으로 알려져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다. 특히 한겨울에 피어나는 복수초를 구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몰려들고 있다. 눈속에서 피는 꽃인 만큼 복수초에 대한 슬픈 전설과 꽃말에 대한 자료들이 무궁무진하다. 일본에서는 눈 속에 피는 연꽃으로 알려져 초하룻날 서로 선물을 해서 행복을 기원하는 풍습도 있다고 한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꽃은 4월 초순에 피며 지름 3~4㎝정도의 황색이고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가지가 갈라져서 2~3개씩 피는 것도 있고 크기는 높이 10~30㎝ 정도의 노란색 꽃이다. 찬물내기공원 숲에 숨어있는 보물인 복수초는 장수와 행복을 상징하며 땅꽃, 원일초, 원일화, 설연화, 개복수초, 가지복수초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강원도 횡성 지방에선 ‘눈꽃송이’라 부르기도 하고 눈 속에서 꽃을 피운다 하여 ‘눈색이꽃’‘얼음새꽃’이라고 불린다. 풀이라는 개념에서 지어진 복수초보다 우리 이름인 눈색이꽃이나 얼음새꽃으로 불러주면 더 정겹지 않을까?
복수초가 피기 시작하면서 이 찬물내기 공원에는 노란 황금색의 복수초와 함께 다양한 야생화들이 앞을 다투어 발 디딜 틈도 없이 들어찬다. 이렇게 아름다운 숲이 잘 보존될 수 있었던 건 자연을 사랑하는 많은 단체들과 주민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렇게 귀중한 보물창고가 무분별한 사람들의 욕심에 밟혀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고 이상기온으로 꽃피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한다.

찬바람이 매섭게 부는 겨울 한파 속에서도 봄의 전령사로서 천곡동 도심의 한복판에서 꽃말처럼 ‘영원한 행복’을 꽃피우며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행운의 꽃,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하루하루 삶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앞으로 좋은 날이 올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주는 꽃, 얼어붙은 땅에서 눈과 얼음을 녹이며 노란 왕관 같은 꽃을 피우는 복수초야 말로 우리들이 꿈꾸는 이상향을 간직한 꽃이 아닐까!

꽃말 ‘영원한 행복’ 도시민 활력소 기대
복수초는 원래 깊은 산속에서 피는 꽃으로 한자로 풀이하면 복을 받고 오래 산다는 뜻으로 행복과 장수를 상징한다. 그 행복의 전령사가 도심 한복판의 얼어붙은 작은 숲 속에서 땅을 뚫고 피어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시청 청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냉천’ 또는 ‘찬물내기’로 불리는 작은 공원이 있다. 천곡동굴에서 이어져 이 공원까지 흐르는 샘의 물이 일년 내내 마르지 않고 찬물이 나온다하여 붙여진 이름이 ‘찬물내기’이다. 천곡동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해변 지역이면서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이 마을에는 옛날부터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 우물이 있는데, 우물에 물이 항상 흘러넘치고 겨울에는 김이 무럭무럭 나고 여름에는 손이 시릴 정도로 물이 차다고 해서 마을 지명도 샘실, 찬물내기, 냉천 등으로 불려왔다.
이곳 찬물내기 공원은 우리나라에서 복수초를 비롯한 봄꽃들이 가장 빨리 개화되는 지역으로 알려져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다. 특히 한겨울에 피어나는 복수초를 구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몰려들고 있다. 눈속에서 피는 꽃인 만큼 복수초에 대한 슬픈 전설과 꽃말에 대한 자료들이 무궁무진하다. 일본에서는 눈 속에 피는 연꽃으로 알려져 초하룻날 서로 선물을 해서 행복을 기원하는 풍습도 있다고 한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꽃은 4월 초순에 피며 지름 3~4㎝정도의 황색이고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가지가 갈라져서 2~3개씩 피는 것도 있고 크기는 높이 10~30㎝ 정도의 노란색 꽃이다. 찬물내기공원 숲에 숨어있는 보물인 복수초는 장수와 행복을 상징하며 땅꽃, 원일초, 원일화, 설연화, 개복수초, 가지복수초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강원도 횡성 지방에선 ‘눈꽃송이’라 부르기도 하고 눈 속에서 꽃을 피운다 하여 ‘눈색이꽃’‘얼음새꽃’이라고 불린다. 풀이라는 개념에서 지어진 복수초보다 우리 이름인 눈색이꽃이나 얼음새꽃으로 불러주면 더 정겹지 않을까?
복수초가 피기 시작하면서 이 찬물내기 공원에는 노란 황금색의 복수초와 함께 다양한 야생화들이 앞을 다투어 발 디딜 틈도 없이 들어찬다. 이렇게 아름다운 숲이 잘 보존될 수 있었던 건 자연을 사랑하는 많은 단체들과 주민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렇게 귀중한 보물창고가 무분별한 사람들의 욕심에 밟혀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고 이상기온으로 꽃피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한다.

찬바람이 매섭게 부는 겨울 한파 속에서도 봄의 전령사로서 천곡동 도심의 한복판에서 꽃말처럼 ‘영원한 행복’을 꽃피우며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행운의 꽃,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하루하루 삶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앞으로 좋은 날이 올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주는 꽃, 얼어붙은 땅에서 눈과 얼음을 녹이며 노란 왕관 같은 꽃을 피우는 복수초야 말로 우리들이 꿈꾸는 이상향을 간직한 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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