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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해빙기 안전사고 꼼짝 마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02.20 11:12
  • 조회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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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해빙기가 시작되는 2010. 2~3월을 해빙기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중 안전사고 발생의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 등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해빙기인 2~3월중에는 동절기 한파의 영향으로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지하굴착 대형공사장 및 축대․옹벽 등에서 지반침하, 절개지 붕괴사고가 집중 발생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낮아 지반 동결심도가 깊어져 해빙기를 맞아 지층 팽창으로 인한 축대, 옹벽, 급경사지, 공사장 등의 해빙기 재난사고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 건설공사장 111개소, 절개지․낙석위험지역 73개소, 축대․옹벽 28개소, 기타 49개소 등 총 261개소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와 시․군에서는 각 분야별 교수, 기술사 등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는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함으로써 건설공사장 : 지반침하, 균열발생 및 굴착부분 계측관리 상태 △절개지 : 도로변 및 집단 취락지의 낙석위험 여부, 축대‧옹벽 : 침하, 균열발생 및 배수구 기능유지 상태, 기타 : 석산, 산사태위험지구 등 시설유형별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취약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 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금번 해빙기에는 시․군 담당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고 과학적인 관리강화를 위해 2. 23일과 26일 경산과 안동에서 관계전문가를 초빙 표본점검시설을 선정, 점검기법, 점검장비 운용 교육을 현장에서 시․군 안전점검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함으로서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

점검결과 도출되는 위험요인에 대해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시설은 우선 사용금지․제한 등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조치후 보수․보강, 시설개체등 항구적인 조치를 할 계획이다.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공공시설의 경우에는 체계적인 장․단기계획을 수립하여 조치하고 민간시설에 대하여는 관리주체로 자력 보수․보강을 실시토록 지도, 동일유형의 결함사항이 계속 지적되지 않도록 이상 유무를 철저하게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와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연계하여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범도민 경각심 제고,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 및 재난사고에 대한 도민의 불안해소 뿐만 아니라 안전관리는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일이라는 것을 알리고 재난 없는 안전경북을 실현하는데 전 도민이 다함께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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