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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수액채취로 ha당 891천원 소득 올려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0.03.04 21:38
  • 조회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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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이 고로쇠수액에 대한 산촌지역 주민의 소득을 분석한 결과, 봄철 수액이동이 시작되는 2월부터 3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수액채취를 통해 ha당 891천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나 산촌지역의 주요 단기소득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고로쇠나무가 집단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산촌지역에서는 봄철 2개월 동안 수액채취를 통해 ha당 평균 1,283천원의 조수입을 벌어들여 수액채취 비용으로 392천원을 지출하고 891천원의 소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도에 고로쇠수액을 채취한 농가는 평균 7.5ha의 면적에서 수액을 채취하였으며, 수액채취량은 ha당 평균 510ℓ를 생산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연간 수액채취에 의한 소득은 6,685천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수액 생산은 타 산업에 비해 산지를 임차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토지임차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생산비의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비용은 4.1%가 투입되는데 대부분 작목반원에 의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산주에게 중간소득을 보장하는 수액생산은 2월 초부터 3월 사이에 약 2개월간 이루어지며, 생산자의 80%가 이 기간동안에 생산된 수액의 대부분은 현지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약 2개월간의 짧은 수액 채취기간에 수액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지역특화사업으로 녹색체험관광과 연계하여 도농교류를 활성화 한다면 임산물 소비촉진 등 산촌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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