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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출지향의 산채식품 클러스터 추진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03.15 20:25
  •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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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다양하고 풍부한 식물자원을 바탕으로 청정산채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산채식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영양군을 중심으로 주변 북부권역에 2014년 까지 민자포함 약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산채클러스터에는 국가산채식품진흥원, 산채음식체험센터, 공동집배송기지, 가공단지, 홍보관, 숲속재배단지, 산채식품기술교육원 등의 시설이 집중 배치된다.

추진배경은 국제적으로 한․칠레FTA에 이어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여러나라 또는 경제블럭과의 FTA 추진과 함께 앞으로 세계화가 가속화 될 것이며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반도체, 자동차 등 일부에 치우쳐 불균형적인 산업발전으로 국제경쟁력 강화에 어려움이 예견되므로 신성장 분야인 식품산업 육성 등 다각적 전략이 필요하며 세계 식품시장 규모는 약4조 달러(반도체의 15배)로 추정되며 네덜란드 푸드벨리, 스웨덴, 영국 등 식품클러스터 집중 추진하고있으며 국내적으로 건강증진과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져 고품질 안전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고 정부차원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전북 익산)를 추진하는 등 식품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여 경북도는 전체면적의 71%를 차지하는 산림을 최대한 활용하여 청정산채 발굴 및 생산, 가공, 유통, 식품개발, 세계화 등을 유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의 입지여건은 주요임산물인 송이, 석이, 감, 산초, 오갈피, 오미자, 산나물 등의 생산량이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식품과 관련되는 경북대 등의 대학부설연구소 40개, 도 및 정부지원 연구센터 56개가 소재해 연구 인프라가 양호하며 포항 기북 및 영양 일월산 산나물 축제, 문경 오미자 축제, 봉화 송이축제 등 생태관광 기반이 잘 형성되어 있다.
특히, 영양 석보면 두들마을에 정부인 안동장씨의 『음식디미방』이 전해오는 등 산채식품클러스터 조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 관계관(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산채식품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전통 산채식품의 브랜화와 세계화를 통해 경북 북부권 낙후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게 될 것이며 산채식품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강화되어 일부 분야에 치우쳐 있는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를 개선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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