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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림, ‘흙탕물 막는 숲’으로 만들어 간다.

  • 전재룡 기자 기자
  • 입력 2010.03.29 13:01
  • 조회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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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부산림청 산림복원을 위한 소양강댐 탁수저감용 나무 27,000본 식재 본격화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은 2010. 3. 30.(화) 10:00 양구.해안.월산.산28번지에서(1ha, 전나무5년생 2,000본)을 심어 소양강 상류지역인 양구,인제,홍천 등에 나무없는 지역에서 발생한 흙탕물이 소양감댐에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기위해 탁수저감용 나무심기 행사를 학생, 환경단체, 댐관계자 등 민ㆍ관ㆍ군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경용으로 무단점유되었던 국유림을 사회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산림으로 복원하는 것으로써, 소양강댐 탁수의 근복적 해결책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한다는데 행사개최의 의의가 크다.

 강원도와 수도권의 젖줄인 소양강의 상류에 위치한 홍천, 양구, 인제의 나무 없는 토지에서 발생된 흙탕물이 먹는 물 공급에 큰 타격을 주어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
흙탕물 유입의 원인중 하나는 이 지역의 과거 집단이주한 주민에 의해 고랭지 밭으로 개간되어 토사와 흙탕물이 소양강으로 흘러들어 식수공급에 큰 타격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은 2009년 무단점유지 일제점검을 실시하였고, 무단점유지의 가장 큰 원인으로 확인된 농경용점유지에 나무심기를 통해 산림복원을 확대하고, 특히 국민식수원과 관련된 소양강 탁수저감 기반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소양강댐 상류지역의 무단점유된 농경지에 대한 산림복원을 본격화 하고, 무단점유지의 폐해에 대하여 제대로 알리고, 탄소흡수원인 숲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중요성과 맑은물 공급을 위한 숲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2009년 무단점유지 일제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소양강탁수저감 대상지를 포함하여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무단점유정리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여 무단점유지 34ha를 정리한 바 있다.

올해에도 FGIS, 항공사진 활용 등 과학적인 방법과 특별반을 구성하여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소규모 면적의 분산국유림 등 신규 무단점유지를 꾸준히 색출하여 관련법에 따라 사법처리하고 무단점유된 국유림은 산림으로 복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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