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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 드론방제로 ‘가성비 ‧ 효과’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산림병해충 방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무인헬기(드론) 방제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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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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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춘천시 동면 품걸리 대규모 잣나무림에 발생한 잣나무넓적잎벌 피해지(15.0ha) 방제를 위해 12일부터 7월중 2회 무인헬기(드론)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잣나무넓적잎벌은 1953년 경기도 광릉에서 최초 발견된 뒤 1960년 전후와 1980년대에 극심한 피해를 주었다. 이 해충은 잣나무 생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잎을 가해하므로 감염목에서 피해가 3~4년간 지속되면 잣나무를 고사시킬 수 있다.
 

피해지역은 주로 잣생산이 많은 20년생 이상의 잣나무 밀집지역으로 보고되었기 때문에 잣 채취량 감소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방제차량 접근이 어려운 산림 내 방제한계 극복, 산림과 인접한 양봉이나 축산‧밭작물 농가 피해 최소화 및 방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방제를 실시한다.


춘천국유림관리소 김만제 소장은 “4차 산업의 중심 ‘드론’을 토대로 산림병해충 방제방법을 다양화하고 병해충 발생 초기 적은 비용으로 방제효과를 극대화 시켜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가꾸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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