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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풀 - 한계령풀

  • 김민중 기자 기자
  • 입력 2010.05.02 21:10
  • 조회수 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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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풀로는 한계령풀을 선정하였다.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해발 800m 이상의 높은 산에 큰 군락을 이루고 자생하는 식물이다.



지역적으로 점봉산, 소백산, 가리왕산 등 강원도 지역에 주로 자생하며 중국, 몽골, 러시아에도 분포하고 있다. 잎은 1개씩 달리는데, 1cm 정도에서 3개로 갈라진 다음 다시 3개로 갈라지며 높이 30~40cm까지 자란다. 뿌리는 30cm 이상 땅속 깊이 곧추 들어 가고 끝에 둥근모양의 덩이줄기가 달린다.

꽃은 5월에 노랑색으로 피는데 여러 개체들이 모여자라는 군집성이기 때문에 한계령풀이 자생하는 곳은 아름다운 노란색 장관을 이룬다. 열매는 7월에 성숙되며 번식은 씨뿌리기와 뿌리나누기로 가능하다.

설악산 오색계곡의 한계령 능선에서 처음 발견되어 한계령풀이라는 이름을 붙여졌으며 뿌리가 감자처럼 알뿌리를 모양이기 때문에 강원도에서는 '메감자'라고도 부른다.

  쓰임은 관상용으로 가치가 있다. 무리를 지어 자라는 특성이 있어 큰나무 아래에 조경용 지피식물로 모아심어 놓으면 5월에 아름다운 노란색 경관을 꾸밀 수 있다. 작은 정원의 경관을 꾸미기에 훌륭한 소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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