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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구제역 확산방지 총력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05.16 20:13
  •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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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청권 지역까지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내에서 축산농가 비중이 가장 높은 상주시가 구제역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방역대책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상주시의 경우 관내 한우와 젖소, 돼지 등 우제류 가축 사육규모는 3천9백여호에서 모두 12만5천여두를 키우고 있는데, 축산농가의 점유율이 도내에서 제일 높은 만큼 구제역이 유입될 경우 해당농가와 지역경제에 타격이 엄청날 것으로 보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구제역 유입 원천봉쇄를 위하여 10. 4. 23일부터 상주 IC등 총 9개소에 가축방역초소를 설치하여 시청산하 전 공무원이 중심되어 2인1조 2교대(12시간 근무) 주ㆍ야간 근무로 타지역에서 유입되는 모든 차량에 대해 빈틈없이 소독를 실시하고 있으며, 축산특작과내 상황실을 설치하고 축산특작과 전 직원은 24시간 비상 근무조를 편성ㆍ운영하여 상황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 발생 직후 예비비를 신속히 투입해서 소독약품 1만㎏여를 우제류 사육농가 및 방역통제초소 소독용으로 즉각 공급한 상주시는 소규모 가축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2회/주 공동방제단 운영, 전업 및 대규모 가축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소독약품을 공급하여 자율 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의심축 발견 신고시 신속한 출동과 방역조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시 출동체계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구제역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오는 6. 2 지방선거에 대비해 선거투표소 59개소에 발판소독조, 손세정제를 설치하여 사람에 의해 전파되는 부분까지 빈틈없이 차단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화북면 방역초소에서 근무했던 김범식씨(녹지8급 산림공원과)은 "2008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에도 휴일도 없이 통제초소에서 근무했는데 올해 또 구제역 때문에 바람에 날리는 약품을 온몸으로 맞아가며 근무하느라 피곤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하면서도 "자식처럼 키우던 가축들을 살처분하며 눈물을 흘리는 타지역의 축산농민들을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안타까웠다"며 빈틈없는 구제역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하여 조속한 시일내 구제역 종료를 희망했다.

주말과 휴일에도 방역초소 점검과 함께 근무직원 격려에 나선 나병선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지 못하면 축산농가는 물론 지역경제도 어려움에 처할 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직원들의 철저한 근무를 당부하고 "구제역 방역 종료시까지 축산 농가에서는 1일 1회이상  소독실시, 외부인 및 차량통제, 각종모임 자제등 지도 강화와 구제역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행정과 경찰, 소방서, 축협 및 축산관련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구제역 전염병이 절대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 및 위로 했다.

 특히, 상주시에는 2008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초소 근무에도 전 직원이 합심 단결하여 차단방역에 성공하였으며, 금년 구제역 차단방역에도 용역를 배제하고 전 공무원이 동참함으로서 구제역등 가축질병등에 대한 정보공유 뿐만아니라, 직접 소독실시등을 체험함으로서 2억원정도의 예산절감, 정부의 방역시책에 대한 이해와 전 공무원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 줌으로서 중앙부처 현지 지도 점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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