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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 가평 의병전적지에 무궁화 심기 행사

  • 전재룡 기자
  • 입력 2019.04.12 13:02
  • 조회수 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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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해 나라꽃 심어 -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현재)는 12일 관리소 직원 및 지역주민 등과 함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보납산 입구에 무궁화나무 50그루를 심었다.


보납산은 가평과 춘천의 연합의병들이 일본의 사주를 받은 정부 관군과 전투를 벌였던 의병전투지이다.
무궁화가 나라꽃으로 지정된 정확한 시기는 알기 어려우나, 1896년 독립문 주춧돌을 놓는 의식 때 애국가 후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을 넣으면서부터로 추정된다. 이후 일제 강점기 독립투사들에 의해 독립정신과 민족 얼의 상징으로 사용되었고 광복 후에도 자연스럽게 나라꽃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한편,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2014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구곡폭포 입구 등지에도 무궁화나무 약 천그루를 심어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이후에도 매년 지속적인 보수와 관리를 통해 등산객 및 지역주민들이 무궁화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힘써오고 있다.
올해도 약 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들여 이용객 편의를 위한 무궁화동산 관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현재 소장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장소에서 나라꽃을 심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무궁화 꽃말인 일편단심, 은근, 끈기처럼 나라꽃 무궁화를 향한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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