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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 야생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임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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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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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현재)는 자연친화적이며 재해에 강한 임도시공을 위하여 18일 화천군 상서면 파포임도에서 산림전문가 자문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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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임도시공 대상지는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봉오리에서 구운리까지 이어지는 약 8km의 노선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야생동물과 인간과의 공생을 목표로 친환경적인 임도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이번 토론회는 임도시공으로 인한 야생동물 서식지 변화에 대한 대응방법과 임도개방 요구 증가에 따른 임도이용 활성화 및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시설물 설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강원대학교 차두송 교수, 박영철 교수, 송곡대학교 김인경 교수 등 임도 및 치유전문가가 자문을 하였으며, 자연친화적이고 재해에 강한 임도를 위하여 산림조합의 임도 시공 담당 현장대리인, 장비기사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하수가 흐르는 연약지반에 암석을 이용한 임도개설 방법의 적정성과, 임도개설에 따른 야생동물 서식지 단절에 대한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 방법 및 임도이용객 증가에 따른 활용방안과 안전시설물 설치 방법 등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박현재 춘천국유림소장은 이번 산림전문가 자문 및 현장토론을 통하여 산림청에서 시공하는 국유임도가 산림레포츠·산림휴양 등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자연친화적이며 재해에 강한 임도 시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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