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목)

“어린이 나무박사! 한자리에 모여 실력 겨뤄”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08.09.26 14:1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에서는 지난 5월 24일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 「제5회 우리나무 바로알기 콘테스트」의 예선을 통과한 12개 학교 52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7일 청소년녹색교육시설인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에 위치한 숲체원에서 우리나무 바로알기 본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번 본선 콘테스트에서는 나무ㆍ풀이름 알아맞히기의 경연대회와 탄소화폐 체험, 나무 공예 체험, 나뭇잎 티셔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나무바로알기 콘테스트는 어린 학생들에게 친 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숲과 나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북부지방산림청에서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제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청소년 녹색교육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한 산림교육 문화행사이다
「우리나무 바로알기 콘테스트」본선의 참가대상은 지난 5월 24일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하여 예선을 통과한 12개 초등학교 5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경연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참여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함께하는 숲속 체험학습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나무ㆍ풀이름 알아맞히기의 개별 경연으로 우열을 가리며, 숲을 탐방하면서 탄소를 소비하는 활동과 저장하는 활동을 체험하는 탄소화폐 체험, 우리나무와 풀에 대한 재미있는 숲해설, 나무액자 만들기 체험, 나뭇잎 티셔츠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나무ㆍ풀이름 알아맞히기의 경연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은 학생 7명에게는 산림청장상, 경기ㆍ강원교육감, 경향신문사장, 북부지방산림청장의 명의로 각각 상장과 다양한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학생 전원에게는 “나무박사가 떴다”라는 재밌고 예쁜 로고가 새겨진 기념티셔츠, 나무와 풀 식물도감 등 기념품도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우리나무바로알기 콘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모두가 나무박사 못지않은 지식과 상식을 뽐내며 숲속 체험생활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되고, 콘테스트 참가와 숲속 체험생활을 주변 친구들에게 자랑하기도 한다고 참여학생들의 동향을 알려주기도 하였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후에도 청소년들에 대한 산림체험의 확대를 위해 체험의 숲 운영, 찾아가는 숲해설 등 새로운 산림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어린이 나무박사! 한자리에 모여 실력 겨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