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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생태숲 방학맞이 숲체험 “여름생태학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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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7.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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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녹지환경과장 강태희)에서는  한라생태숲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40명)을 대상으로 숲체험과 놀이를 통하여 소중한 자연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여름생태학교(8. 2일~8. 4일, 2시간/일)를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생태학교 내용을 보면 첫째날은 ‘노란실자리를 찾아서’란 주제로 연못에 사는 잠자리 등 수서곤충 관찰 및 잠자리만들기, 둘째날은 ‘숲 생태계의 이해, 건강한 나무란?’ 주제로 오리엔티어링 실시하고, 셋째날은 ‘숲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생태숲에서 견월악 기슭까지 새로 조성하는 숲길을 따라 숲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공부할 계획이다.

 그리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여름생태학교 수료증과 생태숲에서 생산한 제주 야생화 및 소정의 선물 등을 수료기념 상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여름생태학교와 병행으로 탐방로변 쓰레기줍기 등 환경정비활동을 한 학생에게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센터에서 인정하는 봉사활동확인서를 나눠줄 예정이다.

 참가문의 및 신청은 7월19일~7월30일까지 한라생태숲 홈페이지 및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공지할 것이며, 한라생태숲 탐방안내소(☎710-8688)로도 신청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그리고 우천시에도 자연물을 이용한 핸드폰 고리 만들기와 야생화 심기 등 여름생태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따라서 무더운 여름날 한라생태숲 여름생태학교에 참가하여 숲해설가들(숲해설가 1명당 학생 10명)의 지도와 도움으로 수서곤충을 직접 채집하고 이름 맞추기 및 숲의 의미와 역할 등을 배움으로서 자연의 소중함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자연체험 습득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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