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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공무원과 가족...전통시장 장보기 !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09.08 10:34
  •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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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제수용품 구입, 전통시장 훈훈한 추석 분위기 만들어

경북도 공무원과 그 가족들이 명절 대목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각 실국, 23시군 부서별 직원 및 가족 3만여명은 이달 7일부터 20일 기간 중에 한 차례씩 도내 주요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을 구입하는 등 장보기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대형 마트 증가 및 유통형태 다양화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이용 활성화와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가 지난 설 명절에 이어 또 다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 참가할 직원 및 가족들은 포항 죽도시장 등 경북도내 시군별 상설시장 100여 곳과 전통 5일 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함께 여러가지 생필품, 제수용품과 추석맞이 용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확대를 위해 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 구입 홍보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된다.

간부공무원들이 솔선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경북도에서 추진한 경제 살리기, 현장애로사항 파악 등 주요 도정 성과도 동시에 알리는 기회가 되어 행사에 대한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 소속 공무원 등 100여명은 9.9일 상주 중앙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전통시장 애용과 물가안정 캠페인 등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갖기로 했다.

또, 오는 16일에는 대구지역 30~50대 주부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게 된다.

일반 가정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경상북도의 장보기 행사는 지난 ‘04년 상반기 김천 황금시장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한바 있다.

이 시책이 중소기업청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로 채택되어 지금까지도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나날이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우리 경북도 공무원들도 지속적으로 서민생활의 터전인 전통시장을 직접 돌아보고, 서민경제 실상을 체감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추석을 앞두고 서민경제 살리기 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서 이 같은 장보기 체험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많은 경북도민들이 달라진 전통시장을 이용 전통시장 영세상인의 자립기반 확보와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에 힘을 보태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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