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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남기지 않는 성숙한 등산문화 보급

  • 전재룡 기자 기자
  • 입력 2010.09.28 13:29
  • 조회수 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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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부산림청 10월까지 온라인, 오프라인 등산문화 캠페인 추진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은 본격적인 가을 산행시기 및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등산로 주변 산림훼손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성숙한 등산문화 보급을 위한 「국격제고를 위한 등산문화 캠페인」을 10월까지 중점 실시한다.

  현장에서 실시되는 오프라인 캠페인은 북부산림청 관내인 북한산 등 관내 7개 유명산에서 유관기관 및 생활체육 동호회 등과 실시하는 ‘민․관 합동 현장 등산문화 캠페인’과, 국민 누구나 개별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추진하는 ‘Self L․N․T 등산문화 캠페인’이 실시된다.

 특히 ‘Self L․N․T 등산문화 캠페인’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 7원칙에 따라 등산을 자기주도적으로 실시한 후에 북부지방산림청 홈페이지(http://north.forest.go.kr)에 10월20일까지 인증샷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온라인 캠페인은 북부지방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한 ‘건전한 등산문화 정착을 위한 댓글달기 캠페인’ 이 실시되어, 올바른 등산문화에 대한 보급을 확산할 계획이다.
  최근 등산인구 증가로 인하여 등산로 주변 산림생태계 훼손 및 등산요령 미숙지에 의한 산악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성숙한 국민의식 고취를 통한 선진한국에 걸맞는 등산문화 정착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L․N․T(Leave No Trace) 즉, 흔적을 남기지 않는 등산문화 정착을 통한 타인과 자연을 배려하는 생활마음가짐이 필요한 실정으로 성숙하고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이 시급하다.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는 산행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은 물론이고, 산행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여 산행 시 지정된 구역내에서만 탐방하고 야영하여야 하며, 자연물을 감상만 하고 가져가지 않고, 야생동․식물 및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가능하다.

  북부지방산림청 구길본 청장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 올바른 등산문화 보급을 통해 타인과 자연을 배려하는 건전하고 성숙한 등산문화가 조속히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이번 등산문화 개선 캠페인 개최의 의의를 밝혔으며, ‘산악강국’은 몇몇 산악인에 의한 것이 아닌, 국민 모두가 일궈나가는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흔적을 남기지 않기 7 원칙”
Leave No Trace(L․N․T)

원칙 1. 산행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기
O 여러분이 방문할 지역에 관한 규정이나 규칙을 알아 두세요
O 갑작스런 날씨 변화, 위험 및 비상사태에 대한 대비를 하세요.
O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을 피하여 여행계획을 세우세요.
O 작은 그룹으로 방문하세요. 큰 그룹은 4~6명의 그룹으로 나누어 방문하세요.
O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남은 음식은 다시 포장해서 가져오세요.
O 등산로 주변에 있는 페인트 표시, 돌무더기 또는 리본표시를 없애기 위해 지도 및 나침반을 사용하세요.

원칙 2. 지정된 구역에서 탐방하고 야영하기
O 지정된 구역(단단한 길)이란 정비된 등산로, 야영장, 바위, 자갈, 건초, 눈을 포함한다.
O 호수와 계곡가에서 적어도 60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서 야영하여 수변지역을 보호하세요.
O 좋은 야영장이 있지만 지정된 곳이 아니라면 야영장 위치를 바꾸지 마세요.
O 대중적인 지역에서는
 - 기존 등산로와 야영장을 사용하세요.
 - 등산로가 젖어 있어도 등산로 중앙으로 보행하세요.
 - 야영장을 작게 만드세요. 식물이 없는 지역에서 활동하세요.
O 자연상태 지역에서는
 - 야영장과 등산로를 만들지 않도록 분산하여 이용하세요.
 - 자연이 영향을 받기 시작한 장소는 피하세요.

원칙 3. 쓰레기를 바르게 처리하기
O 가지고 온 것은 가지고 가십시오. 야영장과 머물렀던 지역에 쓰레기나 버린 음식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모든 쓰레기와 남은 음식, 찌꺼기는 싸서 가져오세요.
O 물, 야영장, 등산로로부터 적어도 60미터이상 떨어져서 20센티미터 깊이로 구덩이를 파고 배설물을 묻으세요.
O 화장지와 위생제품은 가지고 가십시오.
O 몸이나 그릇을 씻으려면 물을 시내가나 호수로부터 60미터 정도 떨어진 곳까지 길러온 다음에 적은 양의 생물분해성 비누를 이용하여 씻으십시오. 사용한 개숫물은 주변에 흩어 뿌리세요.

원칙 4. 여러 분이 찾아낸 것은 그 자리에 그대로 남겨두기
O 과거를 보존하십시오. 찾아보십시오. 그러나 문화 또는 역사적인 구조물이나 유물을 만지지 마세요.
O 바위, 식물 및 다른 자연물들을 당신이 발견한 그대로 남겨두십시오.
O 외래종이나 침입종 생물을 가져오지 마세요.
O 구조물, 가구, 호를 만들지 마세요.

원칙 5. 모닥불을 피울 때는 주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기(산불위험시는 금지)
O 모닥불은 주변지역에 오래도록 영향줄 수 있습니다. 경량 버너를 이용하여 조리하고 야간에는 손전등을 이용하세요.
O 불을 피울 수 있는 곳에서는 주변에 둘레를 파고 불을 피우세요.
O 불을 작게 유지하세요. 손으로 부러뜨릴 수 있는 작은 나뭇가지를 이용하세요.
O 모든 나무를 완전히 태워 재를 만들고, 모닥불을 완전하게 끈 다음 차가워진 재를 뿌리세요.

원칙 6. 야생동․식물을 존중하기
O 야생동․식물은 떨어져서 관찰하고 야생동물을 좇아가지 마십시오.
O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먹이를 주면 야생동물의 건강에 해롭거나 자연습성이 변할 수 있습니다. 또 포식자나 다른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O 야생동․식물을 보호하고 음식물과 쓰레기를 안전하게 보관하세요.
O 애완동물을 항상 통제하거나 집에서 두고 오세요.
O 짝짓기 시기나 둥지를 만드는 시기, 새끼를 기르는 시기, 겨울철 등 민감한 시기에는 야생동물을 피하세요.

원칙 7. 다른 방문자를 생각하고 배려하기
O 다른 방문자를 존중하고 그들의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려해 주세요.
O 예의바르게 행동하시고, 등산로에서는 다른 이용자들에게 양보해 주세요.
O 등산로에서 짐을 가진 사람과 마주쳤을 때에는 아래쪽으로 비켜 주세요.
O 쉬거나 야영할 때에는 등산로나 다른 사용자들로부터 적당한 거리를 두세요.
O 자연의 소리가 있는 곳에서는 큰 소리로 떠들거나 소음을 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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