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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으로 산불예방 체험”

  • 김민중 기자 기자
  • 입력 2010.10.07 22:06
  • 조회수 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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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 대상 맞춤형 산불예방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산림인력개발원(원장 조병철)은 어린 꿈나무들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산불진화 체험, 나무이름 알아 맞추기 등 산림의 소중함과 산불조심 의식을 일깨워 주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관내 3개 초등학교 1,617명 어린이들에게 봄철 4월부터 9월까지 산불이 일어나는 원인과 예방활동, 봄꽃과 새싹 관찰하기, 나무이름 맞추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계절에 맞는 적절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가을철 산불위험이 최고조에 이르는 시기인 10월부터는 5개 초등학교 800여명 대상으로 산불예방 체험학습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불체험 활동으로는 산과 나무의 배경사진이 들어있는 액자에 산불 형상의 불꽃을 그림을 그려 진화장비의 하나인 등짐펌프를 활용하여 물을 분사하여 산불을 끄는 체험활동 시간을 가짐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불장난의 위험성을 스스로 깨닫도록 지도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등짐펌프를 작동해 보다가 때로는 물총놀이로 돌변하여 다른 친구들을 향해서 물세례를 퍼붓는 등 장난기를 보이기도 하지만, 즐겁고 진지한 모습으로 진화장비를 다뤄보면서 무엇 때문에 산불조심을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우치는 등 즐거운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조병철 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 꿈나무들에게 산불의 위험성과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는 산림인력개발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를 위해 초등학교 선생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협조도 필요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산불예방 체험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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