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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지 부족한 섬 지역 산불걱정 끝.

  • 홍기오 기자 기자
  • 입력 2010.11.26 15:39
  • 조회수 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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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닷물을 산불진화용수로 이용한 훈련실시

영암산림항공관리소(소장 우인걸)는 지난 23일 북한군의 연평도 폭격으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연평도처럼 담수지가 없는 섬 지역 산불에 바닷물을 이용한 산불진화 훈련을 지난 25일부터 2일간 영암군 월출산일원에서 대형헬기(KA-32T) 1대를 이용 실시했다.

바닷물 산불진화는 헬기가 해상에서 비행할 수 있는 장치(발로넷)을 장착하여야 한다. 바닷물의 염분이 헬기 기체에 묻어 발생하는 부식 현상을 막기 위에 수면 20M위에서 밤비바켓으로 물을 끌어올린다. 또한 지난해 2월 산림청에서 바닷물을 이용한 산불진화 훈련을 첫 시도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를 통해 바닷물이 산림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한다.

전라남도에는 유인도 441개 무인도 1,677개, 총 2,118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있다. 이중 대표 31개의 섬들을 빼고는 대부분의 섬들이 산불진화용 담수지가 없는 실정이다. 담수지가 없는 섬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산불진화헬기가 인근의 담수지가 있는 섬까지 물을 떠올 때 시간이 오래 걸려 자칫 대형 산불의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이처럼 바닷물을 이용할 경우 담수간의 이동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초동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에는 헬기 4대중 해상에서 바닷물을 이용 산불진화 할 수 있는 헬기를 1대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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