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산불에 지쳐가는 진화대원

  • 전재룡 기자
  • 입력 2025.04.10 17:25
  • 조회수 7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 산불 조심에 각별한 주의 필요 -
(산림청제공)산불재난특수진화대_참고사진.jpg
참고사진.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 진화 사진<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8일까지 계속되는 산불 발생으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산불진화대원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0일 경남 사천 산불을 시작으로 경북·경남 지역에 다수의 대형산불이 발생하였다.


3월 21일 발생한 산청·하동 산불은 213시간 만에 1,858ha(산불영향구역)의 산림을 태웠다.

* 산불영향구역은 산불의 영향 범위 내에 있던 구역으로 정확한 피해 면적은 산불조사감식반에 의해 조사 중이다.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안동과 영양, 청송에 걸쳐 영덕까지 45,157ha(산불영향구역)의 산림을 태우고 149시간 만에 진화되었다.


3월 27일에는 울산 울주 온양읍에서 용접 불꽃에 의해 발생한 산불로 128시간 동안 931ha(산불영향구역)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산청·하동 산불의 경우 험준한 지형에 두터운 낙엽층으로 인해 산불진화대원들이 잔불진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곳곳에서 재발화가 계속되어 뒷불감시를 지속했다.


4월 7일에는 경남 하동 옥종면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이틀 만에 진화되었고, 4월 8일에도 충북 영동에서 산불이 발생하였다.


3월 20일부터 4월 8일까지 20일간 투입된 산불진화대원 연인원은 공중진화대 916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789명 등 3,029명이 출동하여 산불을 진화하였다. 이는 산림청 공중진화대 104명 기준 1인당 평균 9회 출동,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35명 기준 1인당 평균 4회가량 출동한 셈이다.


한편,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소속 공중진화대 최형준 팀장은 3월 21일 발생한 산청 산불 진화 후 과로로 인해 일시적인 협심증이 발생하였고,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지금은 퇴원하였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산불진화대원의 트라우마 등 전문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계속되는 산불 출동으로 산불진화대원들의 피로가 누적되어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기상 여건이 안 좋은 만큼 산불 조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www.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영월군, 자연과 책으로 마음 치유하는 ‘숲속 독서캠프’ 참가자 모집
  • 영월국유림관리소, 광복절 맞아 무궁화 꽃길 걸으며 나라사랑 되새겨
  • 수원수목원,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전문가 논의
  • 행구동 ‘천년나무’ 조성 본격화…원주시, 도시관리계획 주민 의견 수렴
  • 섬 관광, 해변에서 숲으로…국민 절반 이상 “섬숲 있으면 더 오래 머문다”
  • 숲에서 일하고 아이는 뛰논다…진안 가족형 산림워케이션 운영
  • 하동군, 제2기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본격 운영
  • 산림사업의 품격은 안전에서 시작된다!.
  • 산림청, 폭염·가뭄 대비 여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 산림청, 폭염·가뭄 대응 위해 산불진화자원 총동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계속되는 산불에 지쳐가는 진화대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