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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보도설명자료] 숲가꾸기 사업을 한 곳은 집중호우 때 시간당 빗물 유출량이 최대 300배 이상 많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 정민희 기자
  • 입력 2025.08.05 13:25
  • 조회수 1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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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4일 KNN에서 보도한 ‘사방댐․숲 가꾸기가 산사태 피해 키웠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보도내용>


숲가꾸기 사업을 한 곳은 집중호우 때 숲가꾸기를 안 한 곳에 비해 시간당 빗물 유출량이 최대 300배 이상 많다는 조사 결과가 있음


<설명내용>


숲가꾸기 사업을 한 곳은 집중호우 때 숲가꾸기를 안 한 곳에 비해 시간당 빗물 유출량이 최대 300배 이상 많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2007년에 발표한 ‘녹색댐 기능증진을 위한 숲가꾸기 효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숲가꾸기를 한 14.2ha에서의 시간당 최대 유출량은 63.7톤, 숲가꾸기를 하지 않은 곳은 2.4ha에서 시간당 최대 유출량 0.2톤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해당 연구는 숲가꾸기 시업에 따라 수질이 어떻게 변하는지 비교하기 위해 분석 대상 유역지의 강우 및 유출 특성을 제시한 것으로 유량 비교를 목적으로 한 연구가 아닙니다. 또한 수질 분석을 위한 연구이기 때문에 숲가꾸기 한 곳과 안 한 곳의 면적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빗물이 모이는 유역면적이 클수록 첨두유량도 비례해서 커지게 되므로 숲가꾸기 시업에 따른 유량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동일 면적을 대상으로 해야 합니다. 본 연구에 제시된 두 유역은 면적 차이가 6배 날 뿐만 아니라 모암 종류도 달라 숲가꾸기에 따른 유출 특성을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해당 보고서에도 이점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직접 비교할 수 없는 해당 수치를 근거로 시간당 최대 빗물 유출량이 단순히 300배 이상 많다는 결론을 도출한 것은 과학적으로 타당하지 않습니다.


사진1.녹색댐 기능 증진을 위한 숲가꾸기 효과.jpg
< 자료 : 녹색댐 기능 증진을 위한 숲가꾸기 효과(국립산림과학원. 2007) >

 

산림청은 수원함양, 수질개선 등 숲의 고유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숲가꾸기 사업 품질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 등 관리 감독을 공고히 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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