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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남부지방산림청, 산불 취약지 영농부산물 무상 처리

  • 김태현 기자
  • 입력 2025.12.18 16:22
  • 조회수 17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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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이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규모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 작업을 전개했다.

 

유관기관 합동 영농부산물 파쇄 실시(2025.12.17.)-2.jpg

 

남부청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안동시 일직면 일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농촌진흥청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집중 파쇄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안동시 관내 14개소(3.52ha) 농지의 고춧대와 깻대 등을 수거해 안전하게 파쇄 처리했다.


올해 발생한 산불 중 약 27%가 소각에 의해 발생했을 만큼, 영농부산물 처리는 산불 예방의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이에 남부청은 산불방지인력을 중심으로 총 16개단, 184명의 전담 파쇄반을 편성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이번 지원 사업은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부청은 앞으로도 과거 소각 산불이 잦았던 취약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수거 및 파쇄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각 산불은 작은 관심만 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인재(人災)”라며 “주민들께서도 부산물 소각 금지에 적극 동참해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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