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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산림조합, ‘사과 묘목 특화사업’ 대성공… 전국 최고 양묘 기술력 입증

  • 김태현 기자
  • 입력 2025.12.30 16:10
  • 조회수 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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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 묘목 15만 본 공급… 농가 부담 확 줄여

전국적으로 산림사업이 축소되는 위기 속에서 청송군산림조합(조합장 조승래)이 ‘사과 묘목 생산’이라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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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산림조합이 특화사업으로 추진해 내년 3월 과수농가에 보급할 사과 묘목 양묘장 전경. 청송군산림조합 제공

 

조승래 조합장 취임 이후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해 본격화된 이번 특화사업은 현재 1만 평 규모의 양묘장에서 우량 사과 묘목과 대목을 생산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미 내년 3월까지 공급될 사과 묘목 7만 본의 납품 계약을 전량 완료하며 시장의 높은 신뢰를 입증했다.


조합 측은 이에 그치지 않고 1만여 평의 양묘장을 추가로 확보하여 2027년까지 총 15만 본의 묘목 생산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연간 60만 본 이상의 사과 대목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공급 기반을 구축해, 명실상부한 사과 묘목 특화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사업은 청송에서 자란 건강한 묘목을 지역 과수농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청송사과’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묘 사업을 통해 확보한 수익은 조합원 환원 사업 확대와 지역 사회 공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조승래 조합장은 “산림조합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특묘 생산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며 “전 직원이 종자기능사 등 전문 자격을 취득하며 우량 묘목 생산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농가와 조합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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