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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룡마을 인근 산불… 자욱한 안개에 헬기 투입 난항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1.16 12:45
  • 조회수 2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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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 54분경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인근 산14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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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 산불 주택화재가 산으로 번지고 있다/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화재 발생 직후 산불진화차량 113대와 진화 인력 534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하여 지상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남남동풍이 초속 2.0m로 불고 있어 불길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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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룡마을 열화상카메라/ 사진=국립산림과학원   

 

특히 오늘 아침 서울 지역에 발생한 짙은 안개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산불 진화의 핵심인 헬기 투입이 지연되고 있다. 현재 서울산림항공관리소 등 인근 기지에는 대형 1대, 중형 5대, 소형 1대 등 총 7대의 진화 헬기가 출동 대기 중이며, 기상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즉시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1.산림청 특수진화대 불이 산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낙엽 제거 등 방화선 구축 하고있다 (1).jpg

 산림청 특수진화대 불이 산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낙엽 제거 등 방화선 구축 하고있다/사진=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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