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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 조심 기간 가동… ‘현장 중심’ 대응 체계 강화

  • 박은택 기자
  • 입력 2026.01.22 13:24
  • 조회수 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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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산악지형 맞춤형 ‘다목적 산불진화차’ 투입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더욱 신속하고 전문화된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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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악지형 맞춤형 ‘다목적 산불진화차’ 투입/ 사진=강릉국유림관리소

 

올해는 기후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1월 20일 ~ 5월 15일)을 예년보다 앞당겨 시행한다. 이에 따라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에 가동하고 본격적인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 대응 체계가 기존 3단계에서 2단계(초기·확산 대응)로 개편되어 의사결정 구조가 단순화되었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시 보다 신속한 상황 판단과 병력 투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기능을 통합·전문화한 ‘산림재난대응단’과 새롭게 신설된 ‘산림재난대응팀’이 현장에 배치되어 지역 맞춤형 재난 대응 임무를 수행한다.


진화 장비의 현대화도 눈에 띈다. 이번에 도입된 ‘다목적 산불진화차’는 2,000ℓ 규모의 대용량 물탱크를 탑재하고 기동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는 강릉 지역의 험준한 산악지형에서도 효율적인 진화 작업을 가능하게 하여 초기 화재 확산 차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국유림관리소 산림재난대응팀 김수만 주무관은 “봄철 산불은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큰 만큼 조직적이고 치밀한 체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금지 등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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