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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위해 18억 투입… 전략적 방제 총력

  • 박숙희 기자
  • 입력 2026.01.24 11:46
  • 조회수 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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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고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총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 본격적인 전략 방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림청과 경상남도의 방제 지침에 따라 구역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했다. 우선 오는 3월까지 산양읍, 욕지면, 한산면 등 8개 구역(총 251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예방나무주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시 경계 지역과 국립공원, 주요 관광지 등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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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소나무재선충병 전략적 방제 추진/ 사진=통영시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도 강화된다. 주택가와 도로 등 생활권 주변의 소나무 고사목 1,000여 그루를 오는 5월까지 제거한다. 이는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전도 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방제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인력 운용도 눈에 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산림재난대응단 등 30여 명의 직영 인력을 현장에 투입 중이며, 올해 1월부터는 접근이 어려웠던 욕지면에 전담 인력 4명을 배치해 밀착 예찰과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재선충병 확산의 약 65%가 땔감 사용이나 무단 이동 등 인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했다”며, “소나무류 이동 금지 및 훈증더미 보존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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