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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만 리터 담수 가능한 대형 헬기 ‘시누크’ 도입… 산불 초기 진화 총력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1.24 11:58
  • 조회수 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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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김인호)이 기후 위기로 대형화·상시화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민수용 대형 헬기 ‘시누크’ 1대를 신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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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왼쪽 네번째)이 시누크 헬기 도입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지난 23일 산림항공본부에서 도입식을 열고, 시누크 헬기와 중형 헬기 KA-32를 활용한 실전 산불 진화 시연을 선보였다. 이번 시연에서는 헬기 이륙부터 담수, 물 투하까지 전 과정을 공개하며 봄철 산불 대응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2. 김만주 산림항공본부장이 시누크 헬기 도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jpg

김만주 산림항공본부장이 시누크 헬기 도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이번에 도입된 시누크 헬기는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군용 헬기를 콜롬비아사에서 산불 진화용으로 개조한 모델기종으로  최대 10,000리터의 진화용수를 탑재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 시속 259km의 기동성을 갖춰 산불발생 시 초기진화와 확산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첨단 장비 탑재로 그동안 취약했던 ‘야간 산불 진화’가 가능해진 점이 큰 수확이다. 승무원들이 야간에도 화선을 정확히 파악해 정밀하게 물을 투하할 수 있어 24시간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대형 및 다목적 헬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 산불 대응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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