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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산불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현장 대응 태세 강화

  • 양태현 기자
  • 입력 2026.02.02 16:46
  • 조회수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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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시초소 9개소 긴급 점검… 민·관·군 협력체계 집중 가동

 속초시가 산불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과 동해안 일대의 건조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대형산불 발생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1.20.~5.15.)과 설 연휴 특별대책 기간(2.14.~2.18.)에 맞춰 촘촘한 산불 예방 및 초동 대응체계를 가동하였다. 이미 지난 1월 1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을 조기에 배치하여 운영 중이며, 26일부터는 주야간 감시원과 드론 감시원을 포함한 100명의 인력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빈틈없는 감시망을 구축하였다.

 

1. 감시초소 방문해 격려와 당부 전하며 현재 상황 점검하는 이병선 시장 (3).JPG

이병선 속초시장은 2월 2일 산불대응센터와 주요 감시초소 등 9개소를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였다./사진=속초시

 

현장 행정도 한층 강화되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2월 2일 산불대응센터와 주요 감시초소 등 9개소를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였다. 이 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초기 진화에 역량을 집중해 대형산불 확산을 원천 차단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시민 안전과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감시원들의 체계적인 순찰 활동을 강조하였다.


민·관·군을 아우르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도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시는 지난 1월 22일 경찰, 소방, 국유림관리소, 국립공원공단, 군부대 및 민간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예방부터 초기 진화, 주민 대피에 이르기까지 현장 중심의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하여 실전 실행력을 높였다.

1. 산불감시 드론장비 살펴보는 이병선 시장 (2).JPG

이병선 속초시장은 2월 2일 산불대응센터와 주요 감시초소 등 9개소를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였다./사진=속초시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들의 성숙한 협조 덕분에 최근 6년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산행 시 화기 사용 금지와 불법 소각 행위 근절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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