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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유림관리소, 여름철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집중점검

  • 김태현 기자
  • 입력 2026.02.10 16:27
  • 조회수 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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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25년 경북 산불피해지역 중심으로 집중 점검

영덕국유림관리소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현장 점검에 나선다.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헌)는 오는 5월 15일 시작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관할 6개 시·군(포항, 경주, 영천, 영덕, 영양, 청송) 내 산사태취약지역 및 대피소 240개소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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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국유림관리소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현장 점검에 나선다/사진=영덕국유림관리소 

 

이번 점검은 산사태 및 토석류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리소는 위험구역 내 사면과 계류의 균열·침식 여부를 꼼꼼히 살피는 한편, 기존에 설치된 사방시설의 파손 상태를 외관 및 정밀 점검을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유사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소 상태와 안내 표지판 관리 현황도 함께 점검한다.


특히 지난 2025년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 피해 지역(영덕·영양·청송)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산불 피해지는 나무와 지피식물이 소실되어 일반 산림보다 토사 유실 및 산사태 위험이 현저히 높기 때문이다. 관리소 측은 이 지역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조사를 실시하고, 응급조치가 필요한 곳은 자체 인력과 장비를 즉각 투입해 신속히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점검과 더불어 주민 안전을 위한 소프트웨어적 대응도 병행한다. 취약지역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실전 대피 훈련을 진행하여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경북 산불 피해지가 관내에 포함된 만큼, 어느 때보다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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