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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설 앞두고 세계문화유산 ‘영월 장릉’ 산불 방어벽 구축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2.13 15:27
  • 조회수 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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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월군과 합동훈련 실시… 산불지연제 선제적 살포로 대응 역량 강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성묘객과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산림청이 우리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사진2._김인호_산림청장(앞줄_오른쪽에서_두번째)이_11일_강원특별자치도_영월군에서_‘산불재난_대응_합동_훈련’을_실시하고_있다.jpeg

김인호산림청장(앞줄오른쪽에서두번째)이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에서 ‘산불재난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과 협력하여 세계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재난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설 연휴 기간 산불 위험에 대비해 유관 기관 간의 벽을 허물고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훈련에서 김인호 산림청장은 세계문화유산인 ‘영월 장릉’을 직접 방문해 산불지연제 예방 살포 훈련에 동참하며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주로 산불 진화 시 헬기에서 사용하는 산불지연제를 지상에서 선제적으로 살포하는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산불 발생 후 진화하는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과학적인 방법으로 산불 확산 자체를 차단하는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산림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지연제의 활용도를 지상 예방 단계까지 넓히고,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더욱 공고히 유지할 방침이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세계문화유산은 한 번 소실되면 결코 되돌릴 수 없는 민족의 자산”이라며, “설 연휴 기간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연제와 같은 과학적 방식을 총동원해 소중한 우리 유산을 산불로부터 완벽히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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