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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해빙기 산사태 주의하세요”… 취약지 일제 점검 및 비상체계 구축

  • 박숙희 기자
  • 입력 2026.02.20 15:13
  • 조회수 1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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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검반 편성해 3월 말까지 집중 가동… 위험 요소 즉각 시정 및 대피로 정비

전남 곡성군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산사태 사고를 막기 위해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다.


곡성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25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면 붕괴와 낙석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전문 점검반을 편성해 취약지역 현장 상태를 면밀히 살피는 한편, 거주민 비상 연락망 정비와 대피로·대피장소 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중 발견된 가벼운 위험 요인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방댐(3개소), 계류보전(5개소), 산지사방(4개소) 등 주요 사방사업을 우기 전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추가 실태조사를 실시해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호우 등 기후 변화로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 활동과 체계적인 관리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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