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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도시숲, 장애인 대상 맞춤형 숲해설·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 김동한 기자
  • 입력 2026.06.24 14:54
  • 조회수 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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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숲의 치유 효과와 탄소중립 가치 함께 배우는 산림복지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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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다도체험을 진행하는 모습 Ⓒ홍지영 시민기자

 


사단법인 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는 지난 19일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도시숲에서 하늘아래장애인사회문화 연구소 소속 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숲해설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와 정서적 치유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소나무, 참나무, 병꽃나무 등 오남도시숲에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며 숲 생태를 배우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숲이 제공하는 심리적 안정 효과와 함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숲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텃밭 작물에 직접 물을 주며 식물의 생육 과정을 체험하고, 숲에서 채취한 식물을 활용해 손수건을 물들이는 자연물 염색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의 색과 생태적 가치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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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토마토 모종에 물비료를 주는 모습 Ⓒ홍지영 시민기자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숲속 정자에서 메리골드차와 국화차를 시음하는 다도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손수건을 찻잔 받침으로 활용하며 숲의 정취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보냈다.


오남도시숲은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장애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단법인 숲생태지도자협회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숲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산림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누구나 숲에서 쉼과 치유를 누릴 수 있는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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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손수건 물들이기를 진행하는 모습 Ⓒ홍지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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