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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함양에 다목적 사방댐 준공…산사태·산불·가뭄 대응 강화

  • 이정환 기자
  • 입력 2026.06.24 15:41
  • 조회수 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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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함양군 마천면 군자리에 저수량 1만5,800㎥ 규모 복합 방재시설 조성

(사진1)+다목적+사방댐(함양군+마천면+군자리+산7번지+일원).jpg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대형 산불, 가뭄 등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함양군 마천면 군자리에 다목적 사방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다목적 사방댐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저수량 1만5,800㎥ 규모의 복합 방재시설이다. 기존 사방댐의 산사태 예방 기능에 산불진화용 취수원과 농업용수 공급 기능을 더해 다양한 산림재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방댐은 집중호우 시 계곡 상류에서 발생하는 토석류와 유목을 차단해 하류 지역의 민가와 농경지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지리산 자락의 산림재해 취약지역에 설치돼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진화 헬기가 신속하게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취수원 역할을 수행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일 전망이다. 평상시에는 계곡수를 저장해 갈수기 농업용수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남도는 이번 시설이 산사태 예방과 산불 대응, 가뭄 대비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복합 방재 거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식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함양군 마천면 군자리 다목적 사방댐 준공으로 산사태 예방과 산불 진화 용수 확보, 농업용수 공급까지 다양한 방재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림재해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2)+다목적+사방댐(함양군+마천면+군자리+산7번지+일원+-+도마마을+상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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