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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곁 ‘남수헌’ 개관…한옥 숙박·전통문화 체험 본격 운영

  • 박숙희 기자
  • 입력 2026.08.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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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원화성 관광특구·지역 상권 연계해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

3.수원화성 곁에 문 연 ‘남수헌’…한옥 숙박·전통문화 체험 즐기는 체류형 관광 거점.jpg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수원화성 성곽길 인근에 조성한 공공한옥문화시설 ‘남수헌(南水軒)’이 지난 14일 정식 운영을 시작하고 한옥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남수헌은 남수동 11-453번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갤러리카페와 한옥 라이브러리를 갖췄으며, 2층에는 한옥객실 12실을 마련해 숙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숙박과 함께 다도·명상 체험, 한국건축 해설, 전시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숙박과 프로그램은 남수헌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수원시는 남수헌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숙박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근 공방거리와 남문통닭거리 상인회 등 지역 상권과 협력해 숙박객 대상 지역 상점 할인 혜택을 마련하고, 방문객이 주변 상권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화성에서 열리는 축제와 관광 프로그램을 남수헌의 문화체험과 연계하고, 수원화성 성곽길 주변 상권과 축제를 묶은 관광코스를 개발해 하룻밤 머물며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남수헌은 수원화성의 역사와 경관, 한옥의 정취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숙박과 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휴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수원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수헌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는 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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