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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미술관, 인천 전통 목공예 조명하는 특별전 '나뭇결에 담긴 장인의 숨결' 개최

  • 김민중 기자
  • 입력 2026.07.28 15:03
  • 조회수 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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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화반닫이·불교목공예·단청 등 인천 전통 목공예와 무형유산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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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송암미술관은 오는 7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인천의 전통 목공예와 무형유산의 가치를 조명하는 특별전 '나뭇결에 담긴 장인의 숨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무라는 재료에 담긴 장인의 손길과 시간을 통해 인천 지역 전통 목공예의 역사와 예술성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인천을 대표하는 목가구인 강화반닫이를 비롯해 신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인천의 불상과 꽃살문 등 불교목공예, 그리고 현대까지 이어지는 장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전시는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조선시대 선비정신이 담긴 실용적인 목가구에서 감상 중심의 목공예품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이재만 화각장 보유자의 작품과 함께 소개한다.


2부에서는 인천 불교조각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17세기 불상을 중심으로 부처의 미소에 담긴 조형미를 살펴보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있는 이방호 목조각장 보유자의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3부에서는 목재를 보호하고 아름다움을 더하는 단청의 전통기법과 함께 이를 계승하고 있는 정성길 단청장 보유자의 작품을 통해 전통 단청의 예술성과 장인정신을 소개한다.


송암미술관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인천의 전통 목공예와 무형유산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장인들의 기술과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암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나무에 깃든 장인들의 혼과 인천의 전통문화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람객들이 나뭇결에 담긴 시간과 장인들의 손길을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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