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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림박물관, 전통과 자연 담은 미디어아트 기획전 개최

  • 김동한 기자
  • 입력 2026.08.21 16:54
  • 조회수 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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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통미술과 자연을 영상·빛·프로젝션 매핑으로 재해석한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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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윤경식)은 8월 21일부터 12월 22일까지 경상남도산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전통의 빛, 자연을 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미술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영상과 빛, 프로젝션 매핑 등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자리다. 경상남도수목원을 찾는 도민과 관람객에게 전통문화와 자연을 새로운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미디어아티스트 김혜경의 대표작과 신작이 소개된다. 김혜경 작가는 동아시아 전통미술과 공예, 고건축에 담긴 조형미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현대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추구한 전통 미학을 현대적인 시각 언어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한국 전통건축과 사계절의 자연 풍경을 디지털 영상으로 표현한 ‘미디어 태평성대(太平聖代)’, 전통문화와 공예가 지닌 정신적·미학적 가치를 ‘보물’에 빗대 표현한 ‘보화(寶貨)’, 도자기에 전통 문양과 디지털 영상을 결합한 신작 ‘락(樂)’ 등이 전시된다.


전시 공간은 미디어아트 작품과 산림박물관의 공간적 특성이 어우러지도록 구성해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며 자연과 전통문화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경상남도산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윤경식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경상남도수목원을 찾는 도민과 관람객이 우리 전통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박물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해 도민의 산림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산림박물관은 2001년 개관해 산림과 임업 관련 역사자료와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산림문화 확산을 위한 기획전시와 전시 콘텐츠 개발, 관련 자료 수집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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