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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산불피해목 활용해 공공시설 목재공간 조성…탄소중립 실천

  • 김동한 기자
  • 입력 2026.08.05 13:35
  • 조회수 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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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불피해 소나무 재활용해 국산목재 활용과 자원순환 가치 높여

제천시, 산불피해목으로 공공시설 새단장 (1).jpg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산림청 주관 '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한수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를 산불피해목을 활용한 친환경 목재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한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이성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산림청, 충청북도, 국산목재협동조합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국산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산불피해로 활용이 어려웠던 목재를 공공시설에 적용해 산림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2억5천만 원은 국비로 지원됐다.


특히 경북 영양군 산불 피해 소나무를 실내 마감재로 활용해 버려질 수 있었던 산림자원을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시켰다. 실내 천장과 벽면에는 국산목재 13㎥를 활용한 마감재를 설치해 약 8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효과를 거뒀다.


제천시, 산불피해목으로 공공시설 새단장 (2).jpg

 

목재는 생산과 가공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적고 건축자재로 활용할 경우 장기간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목재 특유의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시설 이용자의 심리적 안정과 공간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산불피해목을 공공시설에 활용해 탄소중립과 산림자원의 선순환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실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목재의 우수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청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산불피해목으로 공공시설 새단장 (3).jpg

 

제천시, 산불피해목으로 공공시설 새단장 (4).jpg

 

제천시, 산불피해목으로 공공시설 새단장 (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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