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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본부, 봄철 산불·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 김민중 기자 기자
  • 입력 2011.03.30 13:45
  •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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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이 집중적으로 예상되는 청명·한식(식목일)을 앞두고 경남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가 오는 4월 1일(금) 오후 2시부터 산불예방 및 등산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도내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대형 산불 예상지역과 등산객의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군지역 주요 등산로 59개소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여성소방대원 4,500여명이 참여하였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캠페인에서 산불은 봄철 입산자들의 실화와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율이 가장 높으므로 이 기간 동안 영농을 준비하는 농민들의 논밭두렁 태우는 행위 금지와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화기 휴대 금지를 집중적으로 홍보를 하였다.

특히, 논·밭두렁 소각은 그동안 농사에 도움이 된다는 잘못된 고정관념과 관행적으로 해왔으나, 병충해 방지 효과가 거의 없으므로 우선 농·산촌 주민부터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논·밭두렁 태우기는 병해충(도열병·흰잎마름병·애멸구·벼물바구미 등) 방제효과가 거의 없으며, 오히려 병충해의 천적인 거미·톡톡이 등 이로운 벌레가 오히려 많이 죽어 농사짓는데 불리하다.

한편, 산불취약시기인 봄철을 맞아 경남소방본부 및 20개 소방관서에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간을 산불총력 대응기간으로 설정해 산불 특별경계령 및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건조경보 발령 시 산불진압임시대책본부를 설치, 산불예방은 물론 초동진압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피해와 복구에 수십 년의 세월이 필요한 만큼 산불예방을 위해 행정뿐 아니라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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