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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 지정

  • 전재룡 기자 기자
  • 입력 2011.03.31 15:44
  • 조회수 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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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이갑연)는 제주대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 (소장:이효연)를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하고 31일 현판식을 가졌다.

 제주대학교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는 지금까지 잔디․무궁화 유전자원 20품종 1275점을 수집, 보존해왔으며 최근 돌연변이 신품종 육성 연구를 하고 있는 바, 이번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 지정으로 인해 국내외 잔디․무궁화 유전자원 보존 및 신품종개발 연구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009년 11월 시행된 「농업유전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유전자원의 수집․보존 ․특성 분석․평가, 산림유전자원 다양성 확보․이용․연구, 정보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을 지정해왔으며,  이를 통해 자생 산림유전자원의 신품종 개발을 장려해왔다.

한편 산림유전자원은 바이오산업의 핵심소재로, 세계적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조5천억 달러(2010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 자생 산림생물 3~4만여종 중 대부분이 개발되지 않아 일부만이 실제 산업에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며, 기후변화, 재해증가, 산림훼손 등으로 인한 소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국내 산림유전자원의 보존․관리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리기관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는 국가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생물자원 전쟁에서 국내 산림유전자원과 품종에 대한 권리 주장 시 과학적 근거 확보의 기반이 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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