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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 구미, 나흘만에 ’숨통’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1.05.12 14:26
  • 조회수 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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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원거리·고지대 제외 대부분 지역에 수돗물 공급 재개 -

나흘간 단수 사태를 빚었던 경북 구미 대부분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다.

구미시는 11일 수돗물 단수의 원인이던 구미해평취수원 가물막이에 대한 보강공사를 이날 새벽 3시40분께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8일 유실된 해평취수원 가물막이를 보강하기 위해 포항에서 방파제용 ‘테트라포트’를 긴급 공수하고 기존 양수시설을 철거,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일부 원거리 읍·면지역과 고지대를 제외한 봉곡·황상·옥계동과 선산읍, 무을·옥성·도개·해평면 등 대부분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다.

구미시는 11일 오전 11시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수돗물 중단에 따른 주요 기관장 대책회의를 갖고 이번 사태에 대한 보고와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모든 조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이날 오전 9시 단수 지역 주민들을 위해 11개 읍·면·동에 공무원 450여명을 추가로 배치, 물통 4천200여개와 생수 2만여병을 공급하고 급수용 소방차를 42개 학교에 보내 식수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구미시는 지난 10일부터 시청 샤워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했으며 용수공급 대책 종합추진 상황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고 있다.

아울러 기업체 고충 해결을 위한 '기업사랑도우미'를 활용, 191건의 단수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또 아사히글라스를 위해서는 칠곡군 금화지의 물을 공업용수로 사용토록 살수차 30대를 지원하는 등 기업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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