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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수돗물 공급 정상화

  • 서동준 기자 기자
  • 입력 2011.05.14 15:16
  • 조회수 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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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계속된 경북 구미의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가 마무리됐다.

구미시는 12일 오전까지도 수돗물 공급이 되지 않았던 일부 고지대를 포함해 구미시 전 지역에서 수돗물 공급이 정상화됐다고 13일 밝혔다.

단수사태는 지난 8일 오전 6시 20분께 구미시 해평면 낙동강 유역의 구미광역취수장에서 임시 물막이가 터지면서 발생했다. 이 때문에 구미광역취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구미와 칠곡, 김천 지역 50만 명의 주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구미시는 단수사태에 대한 향후 대책으로 오는 16일 시청광장 앞에서 대시민 사과 전직원 결의대회를 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발방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 300명으로 구성된 상수도감시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류시건 구미시청 총무과 시정계장은 “시민 감시단을 운영해 시 자체적으로 상하수도 시설 점검에 대한 강화를 해나갈 것”이라면서 “감시단을 통해 상하수도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궁금한 점을 풀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상황반 관계자도 “앞으로 통수 문제가 예상되는 지역은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시 요청에 적절한 기술적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 시민단체들은 ‘구미단수 피해시민 공익소송단(가칭)’을 구성하고 수돗물 공급 중단에 대한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한국수자원공사와 구미시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일경에는 법원에 소송을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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