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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소나무재선충병 2차 항공방제 실시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1.06.20 15:11
  •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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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3일간) 기장군 등 10개 구·군 3,132ha(부산지역 산림의 8.7%)를 대상으로 소나무와 해송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박멸을 위한 2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1차(6.2~6.8)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아침 5시부터 오전 11시 사이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와 주변 산림에 방역 약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 수화제 10%를 50배액으로 희석해 항공 살포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방제는 산림청 헬기 8대를 지원받아 추진하며,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6~7월)에 맞춰 실시하게 된다.
 
※ 대상지 :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해운대구, 사하구, 금정구, 강서구, 사상구, 기장군

부산시는 이번 항공방제 기간 중 해당지역의 양어·양봉·축산 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대비 및 조기등산 자제 등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해당기간 동안 시민들은 △빨래나 음식물에 약액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항공방제 기간 중 약수 채취를 금하고 장독 등에는 뚜껑 덮어두기 △만일에 대비해 양봉 농가에서는 벌을 가두거나 타 지역으로 대피 △양어장에 약액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산림과 연접한 주택 및 아파트 지역은 창문 닫기 등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항공방제의 특성상 비, 바람, 안개 등의 기상여건에 따라 방제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으므로 홍보방송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세한 일정 및 장소 등은 부산시 푸른산림과(☎888-6712) 또는 해당 구·군 산림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후, 부산시는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차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시 관계자는 “이번 방제작업을 통해 부산지역의 주요 산림수종인 소나무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는 물론, 산림생태계 건강성 유지 및 산림자원 손실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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